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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전 칼로리표
같은 재료도 조리법에 따라 두 배 이상 벌어진다
튀김과 전은 재료보다 기름을 얼마나 머금느냐가 칼로리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채소를 써도 높게 나오고,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두 배 넘게 벌어집니다.
가장 극적인 예가 감자입니다. 감자전은 100g당 133kcal, 감자튀김은 312kcal입니다. 같은 감자인데 2.3배 차이가 납니다. 기름에 잠기느냐, 팬에 지지느냐의 차이입니다.
튀김
| 음식 | 기준 칼로리 | 1인분 | 1인분 칼로리 |
|---|---|---|---|
| 김튀김 | 522kcal / 100g | 30g | 157kcal |
| 양파링튀김 | 411kcal / 100g | 100g | 411kcal |
| 쥐포튀김 | 357kcal / 100g | 50g | 179kcal |
| 닭모래집튀김 | 312kcal / 100g | 100g | 312kcal |
| 복어튀김 | 320kcal / 100g | 150g | 480kcal |
| 감자튀김 | 312kcal / 100g | 115g | 359kcal |
| 고구마튀김 | 253kcal / 100g | 100g | 253kcal |
| 닭튀김 | 301kcal / 100g | 200g | 602kcal |
| 떡강정 | 249kcal / 100g | 150g | 374kcal |
| 김말이튀김 | 220kcal / 100g | 100g | 220kcal |
| 고추튀김 | 202kcal / 100g | 100g | 202kcal |
공식 데이터는 음식에 따라 100g 기준과 100ml 기준으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표에는 원본 기준을 그대로 표시했습니다. 1인분 중량은 일반적인 제공량을 가정한 값입니다.
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튀김 522kcal입니다. 김 자체는 100g당 거의 열량이 없는 재료인데, 튀기면 삼겹살보다 높아집니다. 얇고 가벼운 재료일수록 표면적이 넓어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양파링튀김(411kcal)도 같은 원리입니다. 양파는 100g당 30kcal대의 채소지만 튀김옷과 기름이 더해지면 열 배 이상이 됩니다. "채소니까 괜찮다"는 판단이 가장 크게 빗나가는 지점이 튀김입니다.
치킨(닭튀김)은 100g당 301kcal로, 1인분 200g이면 602kcal입니다. 한 마리를 둘이 나눠 먹으면 대략 이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맥주 500cc(약 185kcal)를 더하면 787kcal입니다.
전·부침
| 음식 | 기준 칼로리 | 1인분 | 1인분 칼로리 |
|---|---|---|---|
| 애호박전 | 122kcal / 100g | 150g | 183kcal |
| 가지전 | 123kcal / 100g | 150g | 185kcal |
| 감자전 | 133kcal / 100g | 150g | 200kcal |
| 호박전 | 139kcal / 100g | 150g | 209kcal |
| 미나리전 | 151kcal / 100g | 150g | 227kcal |
| 배추전 | 160kcal / 100g | 150g | 240kcal |
| 메밀전 | 161kcal / 100g | 150g | 242kcal |
| 부추전 | 167kcal / 100g | 150g | 251kcal |
| 채소전 | 170kcal / 100g | 150g | 255kcal |
| 파전 | 195kcal / 100g | 200g | 390kcal |
| 녹두빈대떡 | 208kcal / 100g | 150g | 312kcal |
| 고구마전 | 227kcal / 100g | 150g | 341kcal |
| 깻잎전 | 241kcal / 100g | 100g | 241kcal |
| 고추전 | 183kcal / 100g | 100g | 183kcal |
| 맛살전 | 165kcal / 100g | 100g | 165kcal |
| 버섯전 | 160kcal / 100g | 100g | 160kcal |
공식 데이터는 음식에 따라 100g 기준과 100ml 기준으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표에는 원본 기준을 그대로 표시했습니다. 1인분 중량은 일반적인 제공량을 가정한 값입니다.
전은 튀김보다 확실히 낮습니다. 채소전 계열은 100g당 122~170kcal로, 같은 양의 튀김의 절반 수준입니다.
가장 낮은 것은 애호박전(122kcal)과 가지전(123kcal)입니다. 1인분 150g에 183~185kcal로, 밥 반 공기와 비슷합니다. 전이 먹고 싶을 때 선택지로 삼을 만합니다.
반대로 높은 쪽은 고구마전(227kcal)과 깻잎전(241kcal)입니다. 고구마는 재료 자체의 탄수화물이 많고, 깻잎전은 안에 고기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파전 1인분(200g)은 390kcal입니다. 크기가 커서 한 장을 혼자 먹는 경우는 드물지만, 막걸리와 함께라면 총량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막걸리 한 병(750ml)이 약 370kcal이므로 둘을 합치면 760kcal입니다.
단백질 재료를 쓴 전
| 음식 | 기준 칼로리 | 1인분 | 1인분 칼로리 |
|---|---|---|---|
| 두부부침 | 142kcal / 100g | 150g | 213kcal |
| 두부전 | 170kcal / 100g | 150g | 255kcal |
| 달걀부침(달걀후라이) | 208kcal / 100g | 50g | 104kcal |
| 햄부침 | 244kcal / 100g | 80g | 195kcal |
| 동태전 | 195kcal / 100g | 150g | 293kcal |
| 굴전 | 195kcal / 100g | 150g | 293kcal |
| 새우전 | 188kcal / 100g | 100g | 188kcal |
공식 데이터는 음식에 따라 100g 기준과 100ml 기준으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표에는 원본 기준을 그대로 표시했습니다. 1인분 중량은 일반적인 제공량을 가정한 값입니다.
두부전(170kcal)과 동태전(195kcal)은 채소전보다 조금 높지만 단백질이 함께 들어옵니다. 칼로리당 영양 밀도로 보면 채소전보다 나은 선택입니다.
달걀부침 하나(약 50g)는 104kcal입니다. 아침에 밥과 국만 먹는 대신 달걀부침 하나를 더하면 100kcal 남짓으로 단백질을 보탤 수 있습니다.
튀김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 같은 재료를 전으로 바꾸기 — 감자튀김 대신 감자전이면 100g당 179kcal가 줄어듭니다. 재료를 포기하지 않고 조리법만 바꾸는 방법입니다.
- 얇고 넓은 튀김을 피하기 — 김튀김, 양파링, 채소튀김처럼 표면적이 넓은 것이 기름을 가장 많이 먹습니다. 같은 무게라면 덩어리 형태가 낫습니다.
- 튀김옷을 벗기기 — 기름을 머금은 것은 튀김옷입니다. 치킨 껍질이나 튀김옷을 걷어내면 그만큼 직접적으로 줄어듭니다. 번거롭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먹는 양을 미리 정해두기 — 튀김은 개수를 세기 쉬운 음식입니다. 접시에 덜어 놓고 먹으면 총량을 통제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 다음 날 체중에 흔들리지 않기 — 튀김은 나트륨이 많아 다음 날 체중이 올라가 보입니다. 대부분 수분이므로 며칠 평균으로 판단하세요.
치킨이나 튀김을 먹은 날은 칼로리 계산기에 그대로 기록해 두세요. 한 끼가 목표를 넘어도 주 단위로 맞추면 됩니다. 술자리가 잦다면 술 칼로리와 안주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통합식품영양성분정보(음식) 표준데이터」의 100g당 값입니다. 1인분 칼로리는 표에 적힌 중량으로 환산한 값이며, 실제 제공량과 조리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